본문 바로가기

jw중외제약 종목분석 AI와 신약개발 트렌드를 관통하다

주식쟁이곰 2023. 7. 21.

탈모란 인류의 숙원 같은 질병으로 분류되어 왔다. 현재 현존하는 약은 탈모의 진행을 늦추는 형태이며 바르기만 해도 새롭게 머리가 나는 그런 기적 같은 약은 아직까지 나오지 않았다. 물론 가능성이긴 하지만 만약에 탈모가 신약으로 인해 정복될 수 있는 날이 온다면 그 신약을 개발한 제약사는 돈방석에 앉을 것은 자명한 일이다.

연초부터 시작된 AI 로봇 2차전지 반도체 테마는 현재 금리의 동결과 함께 상단이 확정됨에 따라 제약 바이오 업체로 넘어오고 있는 상황이다.

일전에 분석했던 루닛이 엄청난 상승세를 보여준 이유를 살펴보자. AI 트렌드를 접목시켜 암을 빠르게 진단하고, 바이오 마커를 이용해 약이 잘 듣는 사람을 선별한다. 이 기술을 신약개발에 이용할 수 있다는 미래가치가 주목받았다.

루닛의 분석글에도 썼었듯이 사장이 카이스트 박사 출신이고 의사들 및 AI개발 엔지니어 등 직원이 300명 정도나 되는 웬만한 대형 제약사 정도의 개발인력이 포진되어 있는 것을 보고 매수의 근거로 삼았었다.

이처럼 과거의 이력과 이 회사가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지를 공부하고 미래의 가치를 미리 판단할 수 있는 안목을 키우는 것이 꿈을 먹고 크는 주식시장에서 큰 시세를 따라갈 수 있는 자세라고 생각된다.

1. 기술적 분석

jw중외제약의 움직임은 최근 2개월 정도는 과열로 이제는 바로 매수하기는 부담스러운 자리이다. 하지만 제약 바이오주들의 특성상 과연 매수기회를 줄 것인가에 대한 고찰도 필요한 시기이다. 한마디로 쉽지 않은 자리이다.

HPSP를 분석 및 매수한 후 바로 30% 급등이 오면서 현재 트렌드에 맞는 주식들은 일목균형을 이용한 스윙 매매가 유효한 상황이다. 이는 인플레이션의 진정세로 금리의 예측이 어느 정도 가능해지면서 불확실성이 해소된 영향이다.

시장 전체적으로 돈이 들어오면서 기술적 분석 상 수급이 좋아지고 어느 정도 승률이 높아졌다.

중외제약 차트
jw중외제약

스토캐스틱 지표와 RSI 모두 과열이지만 이게 쉽사리 또 내려올지는 두고 봐야 된다.

2. 모멘텀

그 주식의 상승을 예측하기 위해서는 재료의 크기와 현재의 시장상황, 앞으로의 트렌드에 부합하는지 등을 면밀히 살펴야 할 것이다. 

 

JW중외제약, 탈모 신약 호주서 특허…"내년 임상 본격화"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국내 제약기업 JW중외제약은 호주 특허청으로부터 'Wnt(윈트) 신호전달경로' 표적 탈모치료제 'JW0061'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www.newsis.com

탈모는 재료로 치면 신약개발 중 암치료제 이상의 재료라고 본다. 그 돈 많은 머스크 형님도 못 피해 간 탈모이며 약으로 만약에 치료가 된다면 누구든지 사 먹을 것은 자명한 일이다.

아토피 또한 전 세계적 온난화로 심해진다고 하는데 특히 여름이 관리하기가 쉽지 않은 계절이다.

 

AI로 신약 후보물질 캐내는 JW중외제약…연내 성과 '기대'

[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AI 신약개발에 일찌감치 투자한 JW중외제약의 연구 결과물이 연내 나올 예정이다. 탈모치료제와 표적항암제는 올해 임상시험을 개시하며, 아토피 치료제 글로벌 임

newspim.com

jw중외제약은 가치판단에 참고할만한 모멘텀은 크게 3가지 정도로 정리된다.

  1. 1AI플랫폼을 통한  신약후보 물질발굴 (AI의료)
  2. 아토피 탈모치료제 등의 신약 파이프라인
  3. 가파른 실적성장으로 인한 탄탄한 재무

한 달만 미리 알았더라면 하는 생각도 들지만 지금이라도 알아서 다행일까.

3. 대응전략

당장 때려 박고 바이 앤 홀딩 전략을 외치기에는 이미 주가는 과열권이다. 현재는 매수금액을 쪼개어 분할 매수 정도로 대응하는 게 현실적인 방안이다.

조정시 추가 매수 가능한 금액을 준비해서 조정이 온다면 감사히 매집하고 그대로 날아가 버린다면 그래도 발을 담근 것으로 만족하는 자세로 매매에 임할 계획이다.

(Disclaimer : 한 개인의 투자일기 기록노트입니다. 매수매도 추천글이 아니며 투자판단의 지표로 활용할 수 없습니다. 모든 거래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