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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스틸 한국선재 종목분석 홍준표관련주 분위기가 바뀌는중

주식쟁이곰 2023. 6. 25.

경남스틸 한국선재 두 종목의 공통점은 홍준표 관련주, 강철가공 회사, 경기 민감주, 경남 쪽 위치, 시총 1천억 미만 등으로 매우 비슷한 흐름을 보여준다.

현재 환화오션, 두산밥캣 등 조선 건설기계 쪽에서의 흐름이 바뀌었고 이는 반도체로 치면 소부장 기업들의 시세를 한번 정도 기대해 볼 만한 상황이기 때문에 분석을 해본다.

1. 기술적 분석

경남스틸과 한국선재는 서론에서 말했듯이 차트가 매우 비슷하다. 홍준표 관련주로 대선출마에 대한 기대감으로 큰 시세를 내고 이제는 본업의 가치로 (배당 3~4% 정도) 회귀하였다.

경남스틸 차트
한국선재 차트

근 몇달간 윗꼬리를 달며 직지의 매물을 소화하는 똥침이 나오는 상태이다. 옛말에 방귀가 잦으면 똥이 나온다는 말이 있지 않는가? 224일선(1년선)에 어느 정도 지지가 나오고 이평선이 모이면서 추세가 바뀌는 흐름이기 때문에  조만간 무언가 나올 것 같은 상황이다. 

2. 모멘텀

결국은 이런 작은 종목들은 큰 시세를 낼 때까지 바이&홀딩하는 전략이 유효하고 그 이유는 시총이 작기 때문에 큰 물량을 사고 팔고 할 때 매매비용이 크게 발생하기 때문이다. 비중조절을 통한 소량 분산투자로 길게 끌고 가는 전략이 유효하다.

그렇다면 장기적으로 가져갈때 모멘텀을 점검해 본다면,

1. 2024년 총선, 2025년 당대표 선거, 2027년 대선 일정에 맞춘 홍준표 관련로 매매 (과거 5배 정도의 빅시세를 줌)

그전에 이미 홍준표 대구시장은 차기대선을 노리고 TK 신공항 특별법 제정, 각종 기업투자 유치, 농수산 센터 이전, 지역구 개편, 군시설 이전 등 대구시 자체에도 파워풀한 시정을 이어가는 중.

또한 이슈메이킹 능력 또한 뛰어나서 퀴어축제 -> 불법집회 -> 검경 수사권 조정으로 이어지는 전국뉴스에 도배될법한 굵직한 이슈를 선점하는 중. 

2. 부산엑스포 관련주로 경남지역 수혜주 (11월 중 발표) 

3. 조선 건설 자동차 등의 경기 민감주 사이클에 따른 업황개선기대 (하반기 한화오션, 두산밥캣 차트에 선반영)

4.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 휴전 등으로 재건 관련 기대감 및 수혜주 (삼부토건 등 이미 들썩거림)

3. 대응전략

우선 나의 매매전략을 길게 볼 것인지 짧게 볼 것인지를 정하고 위에 정리한 각 모멘텀에 맞게 기대감만 먹고 나오는 전략을 짜보는 것이 좋을 듯하다.

이번 주말에 러시아 쿠데타 발생으로 (6월 24~25 바그너그룹 모스크바진격 및 퇴각) 푸틴의 가오가 많이 상하는 일이 벌어져서 집권위기라고 할 수 있다. 이를 우크라이나 전쟁에 더 집중하게 하여 돌파구를 마련할지 추후 지켜봐야겠다.

부산엑스포 개최도 이유는 모르겠지만 대통령이 소개 PPT에도 지각하는 거 보면 애초에 그냥 기대를 하지 않고 기대감만 먹는다는 마음으로 임하는 게 주식투자자로서는 마음 편한 자세라고 할 수 있다.

(Disclaimer : 한 개인의 투자일기 기록노트입니다. 매수매도 추천글이 아니며 투자판단의 지표로 활용할 수 없습니다. 모든 거래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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