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G엔터 캐치티니핑 핑도는 주가 전망
37개월 딸아이의 티브이를 틀어주는 중 캐치티니핑을 알게 되었다. 피터 린치 🔖치유 센세의 생활에서 찾는 투자법을 떠올려 재미반 진심반으로 회사명을 검색해 봤다. 이미 작년 10월에 상장해서 한번 올리면서 물량을 털고 있었네.
당시 가격 4.5에서 5만을 향해가던 중이었는데, 초기 상장 주식의 특성상 한번 물량이 정리될 것을 예상했다. 그로부터 지금의 가격으로 내려오면서 거래량이 줄어드는 것을 진득하니 기다렸고, 이제 때가 된 듯 하여 SAMG엔터에 대해 공부를 해본다.
1. 기술적 분석
상장 초기 주식들은 시작과 동시에 엑시트를 하는 물량이 쏟아져 나오던지 재료가 좋다면 한번 올리면서 개미들에게 물량을 넘기는 형태의 모양이 나오게 된다. (최근 마녀공장 등의 모습은 후자에 가깝다.)
SAMG엔터의 경우 상장초기 주식시장이 좋은 편은 아니었던지라 공모가가 높게는 측정이 안되었고 그 영향에서인지 공모가대비 3배 정도 5만 원선까지 올리면서 물량을 정리한 자리가 보인다.
삼지엔터의 경우 삼각수렴의 끝자락에 와있고 거래량 또한 급감하여 팔사람이 거의 다 팔았다고 보인다. 물론 남은 CB물량이나 아직 엑시트를 안 한 물량들이 있겠지만 그것은 나중에 생각하기로 하자.
전형적 공모주의 초기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에 어느 정도 업황과 이익 개선이 된다면 차트의 모양은 급등을 할 수 있는 형태라고 할 수 있다. 얼마 전 분석한 🔖슈프리마에이치큐도 삼각수렴 후 시세를 한 번은 분출하였듯이 삼지도 그때가 거의 다가왔다고 보인다.
2. 모멘텀
SAMG엔터는 캐치티니핑의 IP를 이용한 사업이 순항중이라고 할 수 있다. 중국과 일본에서도 통할만한 IP이고 이는 추후 각종 완구류나 이모션캐슬 같은 테마파크등으로 이어져 강력한 미키마우스와 같은 IP로도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인다.
또한 캐치티니핑에만 의존하려고 하는 모습보다는 지속적으로 새로운 애니메이션을 출시할 수 있는 인력이 갖추어져 있어서 앞으로 신작에 대한 모멘텀도 어느 정도는 기대해 볼 만하다.
현재 중국과의 외교관계만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되면 해빙된 일본과의 관계, 리오프닝의 중국에서의 효과등의 혜택을 누리면서 매출의 퀀텀점프가 가능할 것이고 글로벌 IP로 도약만 가능하다면 시총 2300억은 발바닥 각질이었구나 그때 살걸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
SAMG엔터, 신사업으로 성장 고삐 바짝 죈다
(사진제공=SAMG엔터)최근 신사업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SAMG엔터가 새로운 먹거리 사업 준비에 나서면서 흑자 경영 기조의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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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치티니핑 외에도 IP 강화를 위해 노력 중인 듯...
3. 대응전략
뉴스기사들을 보면 중국 OTT 1등 일본진출 등 장밋빛 미래를 그리면서 좋아 보이긴 하지만 어쨌거나 현실은 단점 또한 존재한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적자에서 이제 겨우 분기 흑자로 돌아선 상태이고, 불확실한 중국과의 관계, 상장한 지 1년이 안 된 상태라서 보호예수 출회물량이 남아있으며, 신용이 7%로 많은 편인 등 단점 또한 존재한다.
뉴스나 대외적인 변수에 의해서 쉽게 움직일 수 있는 시총인만큼 우선 큰 물량 투입보다는 모아간다는 생각으로 삼각 수렴의 막바지에서 선점하는 방법으로 투자계획을 세워보아야 할 것이다.
(Disclaimer : 한 개인의 투자일기 기록노트입니다. 매수매도 추천글이 아니며 투자판단의 지표로 활용할 수 없습니다. 모든 거래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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