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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급락 이유 이동채 전회장 구속

주식쟁이곰 2023. 5. 11.

2023년 5월 11일 14시 10분경 법원에서 에코프로 이동채 회장의 2심 재판 결과는 도주 우려가 있는 사람에게 행해지는 법정구속이 가해졌다.

 

에코프로그룹이 대기업집단에 속하게 된 것이 4월이라 얼마 되지 않았지만, 대기업에 속한 총수격인 사람을 11억에 법정구속해 버리는 거 보면 정의가 살아있는 건지 아니면 판검사의 세상인 것인지 아리송하지만 어쨌거나 주식쟁이로써 앞으로 주식판을 예측해 본다.

 

갑작스러운 오후장급락

에코프로 차트

이동채 전 회장의 구속과 함께 에코 발 2차 전지 급락과함께 코스피 2차전지 셀업체들까지 연속으로 숏 공매도 인버스매수가 가파르게 이어지면서 영화 작전의 한 장면처럼 하락이 하락을 만들어내는 급격한 원사이드 급락이 벌어졌다.

 

이유도 모른 채 급락이 나오자손절 및 내일아침 미국장영향은 있겠지만 신용반대매매까지 출회될만한 상황이다.

 

전날 하이드로리튬 폭락에 이어 에코프로 또한 쌍봉을 찍고 그냥 급락이 나와버렸고 오늘 시간 외에 한때 50만 원 초반까지 빠지는 등 코스닥시총 2위가 무색할 정도로 엄청난 변동성을 보여주었다.

 

우선 코스닥은 800선을 한 번쯤은 이탈할 가능성도 보이고 그 후에는 새로운 주도주를 이용하여 박스권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보인다.

 

코스닥 새로운 동력은?

호랑이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바짝 차리면 잘하면 살아서 나올 수도 있다. 이번 하락에 겁먹지 말고 주식쟁이로써 손실은 손실이고 2차 전지를 대체할 주도섹터가 탄생할 것인가를 잘 지켜보아야 할 것이다. 

 

예상되는 섹터는,

  • 시스템반도체 (삼성투자 정부투자)
  • 바이오섹터 (6월 초 암학회)
  • AI (구글등 생성형 AI서비스 탑재시작)

이 정도가 우선 보이는 상황인데 얼마 전 투자했던 루닛이 바이오섹터 암학회에서 가장 많은 초록을 발표한다는 사실과 오늘 고점을 뚫는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루닛은 바이오와 AI와 양수겸장으로 아마도 실적보다는 미래 기대감이 풀충전하여 가는 바이오섹터의 시총평가를 받고 AI섹터의 성장성을 부여받고 있다.

 

시스템 반도체 중에는 팹리스 업체 중 가온칩스를 주목하고 있다. 결국 메모리 반도체는 세계 1위 점유율 70%가 이미 삼성전자의 시총에 녹아들어가 있는 상황이고, 시스템 반도체의 성장이 새로운 주가 상승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

 

용인클라스터 또한 사활을 걸고 진행하는 사업이라 생각되므로 에스엔에스텍 한미반도체 관련주들을 비롯한 시스템 반도체가 다음 바통을 어느 정도 이어받고 있는 상황인 듯 하다.

 

(Disclaimer : 한 개인의 투자일기 기록노트입니다. 매수매도 추천글이 아니며 투자판단의 지표로 활용할 수 없습니다. 모든 거래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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