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영이 숫불 두마리치킨 프랜차이즈 창업비용
- 창업비용
- 2024. 3. 4.
요즘 배민에서 떠오르는 브랜드인 기영이 숯불 두마리 치킨 창업비용 알아본다. 기영이 숯불치킨은 작년에 간땡이 숯불치킨이라는 신메뉴를 내놓으면서 배달어플 실검 상위에 여러차례 오르내렸다. 여담이지만 사람들이 많이 시키는 걸 볼 수 있어서 쿠팡이츠, 배민 실검 보는 재미도 있다. 요즘 요식업계 트렌드도 알 수 있고.
기영이 숯불치킨은 이미 프랜차이즈 성공시킨 이력을 보유한 기영에프앤비에서 출시한 브랜드이다. 기영에프앤비는 잊을만 하면 한번씩 갑질 논란으로 이슈가 되기도 하였다. 대표적인 외식 브랜드는 이런 것들을 보유하고 있다.
두찜 : 찜닭 전문 브랜드
떡참 : 떡볶이 참 잘하는 집의 약자이다. 최근 논란의 중심에 선 장사의 신 은현장이 매각했다는 후참잘 (후라이드 참 잘하는 집) 과 시리즈로 혼동할 수 있는데 별개의 브랜드이다.
기영이 숯불두마리치킨 : 숯불구이 치킨 전문점이다.
떡참을 제외하면 원래 찜닭 브랜드를 가지고 있었는데, 추가로 준비끝에 숯불구이 치킨 프랜차이즈를 런칭한 셈이다. 한국사람 치킨 정말 좋아한다.
기영이 숫불두마리치킨 창업비용
기영이 숫불치킨 창업비용 중 기본 가맹비는 500만원이다. 가맹비에는 가맹점 개설을 위한 자료와 활동비가 포함된다.
공식 홈페이지에 교육비는 면제라고 되어 있는데, 매장교육, 조리메뉴얼 교육, 운영메뉴얼 교육이 포함된다. 매장을 양도양수시 창업 비용으로 별도의 교육비 200만원이 발생한다.
그 밖에 본사운용비용, 배송비용, 프랜차이즈 등록비용에 해당하는 로열티가 면제이다. 창업비용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인테리어 공사 수수료 명목으로 취하는 마진이 없다. 자기가 직접 업체를 선정하여 목공사, 전기공사, 타일공사, 도색공사 및 매장 메인 간판을 시공할 수 있다.
기타 아래의 창업비용 항목들은 필요한 만큼만 구입이다.
- 주방기기 : 냉장고, 화구, 조리대, 싱크대, 식기세척기, 작업대
- 주방그릇 : 주방 그릇 및 조리기구, 용기들
- 의자 탁자 : 홀매장 운영시 의자, 탁자
- 포스기 : 포스기, 프린터기, 카드 단말기
강제로 일정부분 꼭 구매해야되고 그런건 없다. 매장 규모에 맞춰서 적정한 수량을 구매하도록 되어 있다. 프랜차이즈 본사에서는 별도의 로열티도 없으니 이러한 부분에서 마진을 조금 남기지 않을까 추측한다.
VAT, 초도물품 비용은 별도이며 추가로 계약이행 보증금 300만원이 있다. 이건 맡겨 놓았다가 언젠가 계약 해지시에 반환되는 비용이다.
기영이 숯불치킨 매출
서울 C점 매출 현황 예시 (2층매장 업종변경 사례)
시기 | 매출액 |
23년 5/25 오픈 | 1611만원 |
23년 6월 | 8749만원 |
23년 7월 | 9819만원 |
23년 8월 | 1억944만원 |
23년 9월 | 1억959만원 |
23년 10월 | 1억1629만원 |
23년 11월 | 1억1583만원 |
23년 12월 | 1억622만원 |
- 그 밖에 수도권 주요 매장들의 최근 월매출액 현황은 다음과 같다.
- 서울 G점 12평 배달형 매장 : 7270만원 (2024년 1월)
- 서울 M점 9평 배달형 매장 : 7879만원 (2024년 1월)
- 서울 H점 14평 배달형 매장 : 7944만원 (2024년 1월)
- 서울 K점 13평 배달형 매장 : 8561만원 (2024년 1월)
- 서울 C점 20평 배달형 매장 : 9365만원 (2024년 1월)
- 서울 D점 14평 배달형 매장 : 9681만원 (2024년 1월)
- 경기 W점 12평 배달형 매장 : 8679만원 (2024년 1월)
- 경기 K점 11평 배달형 매장 : 8780만원 (2024년 1월)
- 경기 J점 10평 배달형 매장 : 8761만원 (2024년 1월)
본사 측에서 홍보를 위해 선별한 상위권 우수매장의 데이터일테니 감안하고 봐야 한다. 홀형 매장은 한 군데도 없고 모두 배달형 매장으로 표기되어 있다. 아무래도 치킨집을 할 생각이라면 배달 전문으로 돌리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기영이 숯불치킨 특징
일단 규모가 크다. 본사인 기영에프앤비는 10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회사이다. 이는 상위 0.7%에 해당하는 것으로 규모의 경제 힘을 빌려서 어느정도 초반 버프를 받기에 용이하다. 본사 컨설팅 직원 숫자가 100명으로 직원수도 계속 늘어가는 중이다.
반경 기준으로 신규점포 제한을 두는 것이 아닌 상권 기준으로 구역을 설정하여 동종 프랜차이즈 간에 혈투를 방지할 수 있다.
매장 수가 많다보니 주6일 배송으로 원재료 순환이 신선해진다. 숯불치킨 신메뉴 개발이 계속 진행중이며, 원팩소스와 개별계육 포장으로 맛의 유지가 용이하다. 간편한 조리는 동일한 맛 외에 인건비 절감으로도 이어질 수 있는 요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