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주가 전망과 증설뉴스로 인한 목표상향
2023년 4월 5일 오늘도 강한 흐름을 보인 에코프로이다. 진짜 모두가 끝이다 위험하다고 생각하니 절대 끝나지 않는 랠리가 이어지는 것 같다. 웬만해서는 조정도 줄법도 한데 정말로 두려움의 벽을 타고 올라가기라도 하는 것일까.
"에코프로, 美 IRA 세부지침 발표 후 포항 공장 증설 검토"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미국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전기차 세액공제 세부 지침 규정안을 발표한 후 2차전지 기업 에코프로[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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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부지 확보 뉴스가 나오면서 급등을 했는데 정말 기가막힌 타이밍 아닌가? 지금 주가에 들어가기 무서운데 라는 생각을 일반 개인들이 하게 되면서 더 손을 덜 타는 형국이라고 할 수 있다. 코스닥에서 바이오로 넘어가나 했던 주도권을 끝까지 안 놓치려고 필사적인 모습이다.
에코프로 차트를 RSI 60분봉으로 보면 이대로면 과매수 구간 진입할 때까지 55층 도달도 무난해 보인다. 55만원이란 목표 가격은 신고가이자 현재 볼린저 밴드의 상단에 위치한다. 그쯤 되면 또 다시 한번 정도 흔들면서 믿음 없는 자들을 걸러 내지 않을까 싶다.
오늘 주가 급등의 원인이 된 뉴스 내용을 살펴보면,
65만 제곱미터의 생산 공장 부지와
새 공장건설에 2조 원 투입
이 핵심 키워드가 눈에 띄는데 이게 어느 정도인가를 계산해 보자. 현재 포항에 3조 2천억을 투입해서 27만 톤의 양극활 물질을 생산 중이다. 2조면 보수적으로 잡고 15만 톤 이상의 추가 생산 여력이 된다는 이야기다. 그럼 대충 현재 예상에서 얼마나 더 확장해서 생산한다는 것일까.
에코프로비엠의 양극재 설비 추이 전망을 볼 때 23년 18만 톤 >> 26년 55만 톤, 현재로부터 3년 뒤 3배 정도가 되는 게 기존의 예상치였는데 오늘의 뉴스로 4배로 증가했다는 의미이다. 그럼 목표 주가 또한 수정이 되어야 함이고 현재 2차 전지의 위상과 세계 1위 양극 재생산 업체라는 프리미엄을 볼 때 충분히 새로운 시세를 낼만한 뉴스다라고 보인다.
한때 20만원 대에 털린 개인으로써 현재 보유자들이 너무나 부러울 따름이고 다음 시세를 주는 종목을 빠르게 파악해 보는 연습을 매일 해보는 것으로 위안을 삼아보려 한다.
(Disclaimer : 한 개인의 투자일기 기록노트입니다. 매수매도 추천글이 아니며 투자판단의 지표로 활용할 수 없습니다. 모든 거래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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