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 알테오젠 종목분석 주가와 모멘텀 정밀진단
2차 전지, 로봇 AI 에서 바이오 섹터로의 순환매 흐름이 나타남에 따라 이쪽 관심종목에 대한 분석도 하나 올려본다. 신약 개발 성공의 이력이 전무한 K-바이오이지만, 라이선스 만료 복제약 제조라면 사업성을 가질 수 있다.
1. 기술적분석
알테오젠은 비교적 기술적 지표가 잘 맞아떨어지는 편이다. (과거의 흐름과 지표를 보고 판단할 때 앞으로도 잘 맞을 확률이 높다는 결론) 스토캐스틱 파동 또한 단기 중기 장기 모두 다 강한 상태이며 조금 눌려도 아래꼬리를 달고 쉽게 꺾이지는 않을 것 같다. 한마디로 물려도 본전은 준다는 이야기다.
RSI 지표는 2022년 과매도구간에서 올라올 때 샀으면 두 번 다 70 이상 올라올 때까지 홀딩했을 때 2배 이상의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구간이 있었다.
그럼 매도는 언제 해야 하는가?
RSI 지표가 70 이상에서 과매수 구간에 본격 진입을 하였고 생각보다 크고 강하게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이때는 쉽게 매도를 하면 안 되고 70 아래로 다시 떨어지는 구간에서 매도를 하는 게 시세의 어깨 이상에서 팔 수 있는 자리라고 할 수 있다.
이런 분석을 해보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 시총 2조 이상의 대형주
- 프로그램 매매 및 인덱스 자금등의 흐름으로 인해 가격 교란이 쉽지 않음
- 과거부터 비교적 지표가 주가와 잘 맞기 때문
2. 모멘텀
우선 세계 3대 암학회중 미국암 학회가 (AACR) 4월 14일 ~ 19일까지 개최된다. 여기에 맞춰서 최근 들어 메드팩토 젠큐릭스 등 발표 일정이 있거나 관련이 있는 종목들은 스치면 상한가가 나오는 상황이다.
물론 알테오젠 레고캠바이오 에이비엘바이오 한미등 시총 1 조 이상의대형주들도 최근 엄청난 상승을 보여주고 있다. 금리가 높고 유동성이 축소돼있는 상황에도 돈이 이렇게 크게 움직이는 거 보면 반짝 단발성이 아닌 듯 보인다.
알테오젠은 시총이 2조 5천억 이상이고 재무도 별로지만 시장에서는 기술력을 그만큼 인정한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기술로 3가지를 들 수 있는데 아래와 같다.
- ADC기술 : 레고캠바이오 종목분석에서 간단히 설명했다. 항체를 독소물질로 무장시켜서 암세포에서 터트려줌.
- NexPTM 융합기술 : 간단히 스팀팩을 맞는데 시간이 늘어난다. 약빨이오래가고 잘 받는다.
- SC제형 (피하주사) : 기존 IV제형 (정맥주사)의 경우 2시간 이상 맞고 혈관에 꽂아야 돼서 아픈 반면 SC는 인슐린주사처럼 본인이 배 같은 곳에 놓을 수 있어서 훨씬 간편함.
이런 기술들을 크게 바이오 베터라고 하며 기존의 특허가 다 된 의약품들을 바이오시밀러로 만들 때 훨씬 더 개량해서 시장을 잠식해 갈 수 있다는 것이다. (적용범위가 넓고 방대하다는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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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메이저 회사와의 기술 제휴로 마일스톤에 자체 임상 등 기대할 거리가 많지만 개인투자자 입장에서는 항상 제약바이오는 기술적 분석으로 저점이나 확실한 매수 자리를 잡고 들어가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지켜봐야 한다. 그래서 나는 RSI 가 70을 돌파하는 4월 5일 매수에 참가하였다. 매도는 70 아래로 내려올 때까지 홀딩해 보고 수익을 길게 가져가서 극대화해보는 전략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Disclaimer : 한 개인의 투자일기 기록노트입니다. 매수매도 추천글이 아니며 투자판단의 지표로 활용할 수 없습니다. 모든 거래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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