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 2차전지 로봇AI 조정 대응전략과 관심종목
금요일 로봇 AI 관련주 섹터에서 급락이 나오며 마무리한 한 주였다. 단기적으로 어떻게 대응할지 관심종목들 대응 전략 정리해보았다.
1. 주간 이슈종목
크게 로봇 AI, 2차전지, 자동차,디스플레이 소부장 들이 움직임이 보였다. 로봇AI 관련주 섹터는 연초부터 큰 조정없이 상승에 대한 피로감 누적 및 차익실현 영향으로 급락했다. 코난테크놀로지 마인즈랩 등도 동반하락 했다.
로봇과 AI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로 같이 간다고 봐도 무방하다. RSI도 고점에서 급락하며 75를 뚫고 내려오는 중이다. 보통 과열이 식을 때 급락이 나오곤 하니깐. 산에서 땀나게 올라갔다가 갑자기 내려오면 감기가 걸리는 법이다.
- 자동차 부품주 : 기나긴 바닥을 다지고 슬슬 고개를 드는 모습이 보여진다. HRS 화신 이건산업 현대공업 삼성공조
- 디스플레이 : 삼성디스플레이 OLED TV 재도전 및 투자설로 관련 부품주가 급등하였다. 주성엔지니어링, 신도기연
🔺거래량 실린 장대음봉을 만들며 전방위적인 대량 매도세가 나타난 형태
현재 순환매가 굉장히 빠르게 그리고 강하게 도는 중이라 따라가기에는 내 실력이 모자라다. 바닥에 있는 종목 중에서 다음타자가 될지를 생각해서 미리 매수하는 전략이 유효해보인다.
2. 관심종목 단기전망
HRS
실리콘 생산 업체로 스토캐스틱 파동이 단기 하락이 와도 스윙으로는 가능한자리. 또한 3.15 이후 의미있는 거래량 동반한 양봉으로 바닥 박스권 탈출함. 구리가격이 오르는 거보면 실리콘도 같이 움직이듯 보여짐.
실리콘 구리 등은 산업필수재
SKC
2차 전지 섹터의 동박 관련주이다. 한 때 큰상승 후 충분한 조정을 받고 최근 의미있는 박스 탈출이 있었다. 양극재 등 소재등이 잠시 쉬어갈 때 대안으로 좋아보인다.
SK이노베이션
완성셀 업체 (SK온) 아무래도 2차 전지만 하는게 아니라서 원유 가격 등 본업에도 영향을 어느정도 받는다. 2차 전지쪽은 유럽 공장에서 수율이 잡히는걸 기점으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저번주에 근 2년내 최대 거래량이 터지면서 200일선을 강하게 돌파하였다. 이는 추세전환의 여지를 보여준 것으로 판단된다. 에코프로등 소재 관련주들 폭등을 보며 배아팠지만 그래도 순환매를 노려볼만한 자리이다.
삼성공조
자동차 부품주 상승에 동반해서 바닥을 찍고 올라오는 중이다. 최근 2년 중 최대 거래량이 터지면서 1.4K 까지 매물 한번 정리되었다. 스토캐스틱 파동이 강하고 스윙 단타 둘다 유효한 자리라 다음주 공략해볼 후보이다.
인지디스플레
최근 디스플레이 상승에 같이 동반해서 고개를 들고 박스를 뚫으며 추세를 전환하였다. 하지만 본격적인 상승이라고 하기엔 거래량이 좀 모자라보인다. 224일선 까지 기다렸다가 진입하는 전략이 유효해 보인다. 손절은 3.27일 양봉 시가로 잡고 1800-1900 근방에서 매수해볼 예정이다.
키움증권
피터 린치의 생활에서 투자의 기회를 보는 전략을 응용해 볼까. 요즘 후배들이 다들 미국 주식 한다면서 모르긴 몰라도 열심히 국부유출 하는 중이다. 많은 사람들이 키움증권을 이용하면서 환전 및 수수료를 열심히 내고 있다.
개미들의 특징, 특히 가장 수익률이 낮은 것으로 통계적 확인된 이대남 그룹으로 갈수록 회전율이 높아지는 특징을 같이 보인다. 수익은 안나면서 증권사에 수수료는 더 많이 갖다 바치는 셈이다.
앞으로 MZ 세대 성향을 볼 때 밈주식으로 사고파는 트렌드는 더욱 커지고 도박인지 투자인지 모를 주식시장의 변동성에 올라타는 행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당연히 증권회사의 배만 불려주는 일이고 그 수혜주는 키움증권이다. 중장기적으로 유효해보이는 자리라 생각한다.
현대공업
자동차 부품주로 2020년을 기점으로 재무정보는 좋아졌지만 주가는 2년간 빠진 상태이다. 20년에 3배 오른 뒤 2년간 조정을 충분히 받아서 이번 년도에 최근 자동차 부품주들 오를 때 동반으로 움직여 삼각 수렴 후 고개를 드는 자리이다.
우선 단기로 좀 보고 짧게 먹되 관심은 지속적으로 가져볼 예정이다.
3. 지수 동향
최근 은행파산 이슈로 급락 한 번 한 뒤, 변동성을 잡아먹으며 미국 증시는 무서운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시작이 반이라고 했던가 금요일밤 미국장 상승을 볼 때 국장의 4월 시작은 좋지 않을까 보여진다.
코스피
최근 1년 이상 때려박던 224일선을 드디어 돌파했다. 단기 추세가 상방이라는게 누가봐도 보여진다. 우선 망할 때 망하더라도 한번 해먹어보자는 심리가 느껴지는 장이다.
최근 미국 상업용 부동산 공실이 많다는 등의 뉴스로 은행사태 이후 제2의 쓰나미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아졌다. 하지만 주가는 두려움의 벽을 타고 올라간다고 했던가? 공포 속에서 우물쭈물 하는 사이에 지수는 어느덧 쭉쭉 오르는 중이다.
ADR 지표도 바닥에서 올라오고 아직 과매수는 아닌듯. 22년 6월 11일 갭으로 떨어지면서 내 계좌에 스크래치를 크게 만든 그 자리를 메꿔주길 기대해 본다. 지수로 치면 2580 근방 갭
코스닥
코스닥 시총 1위 에코프로이므로 같이 두고 분석하는게 맞다고 본다. 작년 6월 갭자리까지 (860) 얼마 안 남았다. 아마 다음주에 갭을 메워주지 않을까 예상해 본다.
우선 갭을 매꾼 후에 바이오 자동차 부품주로 순환매가 돌면서 로봇 AI 2차전지가 전체적으로 쉬어가지 않을까 생각된다. 에코프로 또한 RSI가 서서히 내려오는거 보면 기간조정 들어가려고 준비한다 보는게 합리적이다.
아마 40만~55만 약 20% 박스를 형성하고 그동안 못간 2차 전지 섹터 내에서도 급등했던 종목은 기간조정을 겪겠지. 실적이 받쳐주기 때문에 가격 조정은 심하지 않을 것이다. 순환매가 돌면서 급등했던 로봇AI, GPT 관련주는 가격 조정을 맞을 것이고. 대게는 실적 없이 뜬구름 잡는 것들이니깐.
개인들 신용정리 후 다시 한 번 바닥부터 해먹는 시기, 전체적으로는 쌍봉을 그려줄 모양새가 아닌가 예상해 본다. 이에 대한 대응 전략은 순환매가 돌 자동차 섹터 등을 바닥에서 접근해보는 것이다.
(Disclaimer : 한 개인의 투자일기 기록노트입니다. 매수매도 추천글이 아니며 투자판단의 지표로 활용할 수 없습니다. 모든 거래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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