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률과 배당성장률을 고려한 월배당 포트폴리오 예시

월배당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는 단순히 기업을 나열하는 것보다 각 기업의 배당률, 배당성장률, 재무건전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더 효과적인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실제로 활용했던 방식을 바탕으로 최적의 포트폴리오 구성을 예시로 짜보았다. (매수매도 추천이 아님)

 

포트폴리오 구성 기준

• 배당률(Dividend Yield) : 현재 주가 대비 연간 배당금 비율
• 배당성장률(Dividend Growth Rate) : 최근 5년간 배당금 인상 평균 비율
• 배당성향(Payout Ratio) : 순이익 중 배당금으로 지급하는 비율
• 재무건전성 : 부채비율, 현금흐름 등 종합적 평가

월배당 기업 포트폴리오 비중

1분기 (총 30%)

1월 (10%)

• 나이키(NKE): 배당률 1.2%, 배당성장률 11%, 배당성향 32%
  • 비중: 4% - 안정적 배당성장, 글로벌 브랜드 파워
• 월마트(WMT): 배당률 1.4%, 배당성장률 2%, 배당성향 35%
  • 비중: 6% - 불황에도 강한 소매업체, 안정적 현금흐름

2월 (10%)

• 뉴코어(NUE): 배당률 1.3%, 배당성장률 7%, 배당성향 15%
  • 비중: 5% - 낮은 배당성향으로 지속가능성 높음
• 애브비(ABBV): 배당률 3.8%, 배당성장률 9%, 배당성향 50%
  • 비중: 5% - 높은 배당률과 성장률의 균형

3월 (10%)

• 아보고 테라퓨틱스(AVGO): 배당률 1.6%, 배당성장률 19%, 배당성향 45%
  • 비중: 5% - 반도체 산업 강자, 높은 배당성장
• 마이크로소프트(MSFT): 배당률 0.8%, 배당성장률 10%, 배당성향 25%
  • 비중: 5% - 낮은 배당률이지만 지속적 성장 잠재력

 

2분기 (20%)

4월 (7%)

• 맥도날드(MCD): 배당률 2.3%, 배당성장률 8%, 배당성향 55%
  • 비중: 4% - 프랜차이즈 모델로 안정적 수익
• 서모 피셔 사이언티픽(TMO): 배당률 0.3%, 배당성장률 15%, 배당성향 10%
  • 비중: 3% - 낮은 배당률이지만 높은 성장성

5월 (6%)

• 도미노 피자(DPZ): 배당률 1.3%, 배당성장률 17%, 배당성향 35%
  • 비중: 3% - 디지털 주문 시스템으로 성장 중
•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XP): 배당률 1.3%, 배당성장률 10%, 배당성향 25%
  • 비중: 3% - 프리미엄 고객층 기반 안정성

6월 (7%)

• 메타(META): 배당률 0.5%, 배당성장률 신규, 배당성향 15%
  • 비중: 3% - 최근 배당 시작, 잠재 성장성 높음
• 일라이 릴리(LLY): 배당률 0.7%, 배당성장률 15%, 배당성향 40%
  • 비중: 4% - 비만 치료제 등 신약 파이프라인 강함

3분기 (25%)

7월 (8%)

• 달러 제너럴(DG): 배당률 1.8%, 배당성장률 13%, 배당성향 35%
  • 비중: 4% - 경기 침체시에도 견고한 비즈니스 모델
• 머스크(MRK): 배당률 2.7%, 배당성장률 9%, 배당성향 45%
  • 비중: 4% - 안정적인 제약 기업, 높은 배당률

8월 (8%)

• 슈워브(SCHW): 배당률 1.5%, 배당성장률 14%, 배당성향 30%
  • 비중: 4% - 금융 시장 회복시 수혜 예상
• 풀(POOL): 배당률 1.2%, 배당성장률 20%, 배당성향 25%
  • 비중: 4% - 수영장 관련 독점적 유통 기업

9월 (9%)

• 엑손모빌(XOM): 배당률 3.6%, 배당성장률 2%, 배당성향 38%
  • 비중: 5% - 높은 배당률과 에너지 섹터 대표주
• 인텔(INTC): 배당률 1.5%, 배당성장률 5%, 배당성향 50%
  • 비중: 4% - 반도체 시장 회복시 성장 잠재력

4분기 (25%)

10월 (8%)

• 인튜이트(INTU): 배당률 0.7%, 배당성장률 15%, 배당성향 25%
  • 비중: 3% - 세금 소프트웨어 수요 안정적
• 펩시코(PEP): 배당률 3.0%, 배당성장률 7%, 배당성향 65%
  • 비중: 5% - 높은 배당률과 방어적 특성

11월 (8%)

• 씨티그룹(C): 배당률 3.5%, 배당성장률 3%, 배당성향 30%
  • 비중: 4% - 금융주 중 상대적 저평가 상태
• UPS(UPS): 배당률 4.2%, 배당성장률 10%, 배당성향 55%
  • 비중: 4% - 전자상거래 성장의 수혜주

12월 (9%)

• T-모바일(TMUS): 배당률 1.6%, 배당성장률 신규, 배당성향 25%
  • 비중: 4% - 통신업계 성장 기업
• 3M(MMM): 배당률 5.5%, 배당성장률 2%, 배당성향 70%
  • 비중: 5% - 배당 귀족 기업, 높은 배당률

포트폴리오 분석

 

이 포트폴리오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진다

1. 평균 배당률 : 약 2.2%
2. 평균 배당성장률 : 약 10%
3. 섹터 분산 : 기술(20%), 헬스케어(17%), 소비재(25%), 금융(15%), 에너지/산업재(23%)
4. 배당 안정성 : 평균 배당성향 약 38%로 지속 가능성 높음

월별 기대 배당 수입

총 투자금액을 1억원이라 가정할 경우

• 연간 예상 배당금 : 약 220만원
• 월평균 배당금 : 약 18.3만원

월별 세부 예상 배당금

• 1월: 약 17만원
• 2월: 약 18만원
• 3월: 약 12만원
• 4월: 약 15만원
• 5월: 약 13만원
• 6월: 약 10만원
• 7월: 약 22만원
• 8월: 약 15만원
• 9월: 약 23만원
• 10월: 약 19만원
• 11월: 약 31만원
• 12월: 약 25만원

배당을 극대화하는 포트폴리오는 아니다. 우량기업 위주로 안전빵으로 넣고 또 완전 배당주가 아니라 보면 성장을 고려한 구성으로 되어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포트폴리오 운용 전략

1. 분기별 리밸런싱: 각 분기가 끝날 때 포트폴리오를 점검하고 필요시 리밸런싱
2. 배당금 재투자: 초기 5년간은 모든 배당금을 동일 종목에 재투자하여 복리 효과 극대화
3. 배당성장 모니터링: 매년 배당성장률을 확인하고, 성장이 둔화된 종목은 대체 검토
4. 세금 효율성: 배당소득에 대한 세금을 고려하여 비과세 혜택이 있는 계좌 활용

이 포트폴리오는 안정적인 배당 수입과 배당금 성장을 균형 있게 추구하며, 경기 변동에도 꾸준한 수입을 기대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물론 개인의 투자 성향과 목표에 따라 각 종목의 비중을 조절할 수 있으며, 시장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업별 배당 지표

월	기업(티커)	배당률(%)	배당성장률(%)	배당성향(%)	섹터	추천 비중(%)
1월	나이키(NKE)	1.2	11	32	소비재	4
1월	월마트(WMT)	1.4	2	35	소비재	6
2월	뉴코어(NUE)	1.3	7	15	산업재	5
2월	애브비(ABBV)	3.8	9	50	헬스케어	5
3월	아보고(AVGO)	1.6	19	45	기술	5
3월	마이크로소프트(MSFT)	0.8	10	25	기술	5
4월	맥도날드(MCD)	2.3	8	55	소비재	4
4월	서모 피셔(TMO)	0.3	15	10	헬스케어	3
5월	도미노 피자(DPZ)	1.3	17	35	소비재	3
5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XP)	1.3	10	25	금융	3
6월	메타(META)	0.5	신규	15	기술	3
6월	일라이 릴리(LLY)	0.7	15	40	헬스케어	4
7월	달러 제너럴(DG)	1.8	13	35	소비재	4
7월	머스크(MRK)	2.7	9	45	헬스케어	4
8월	슈워브(SCHW)	1.5	14	30	금융	4
8월	풀(POOL)	1.2	20	25	소비재	4
9월	엑손모빌(XOM)	3.6	2	38	에너지	5
9월	인텔(INTC)	1.5	5	50	기술	4
10월	인튜이트(INTU)	0.7	15	25	기술	3
10월	펩시코(PEP)	3.0	7	65	소비재	5
11월	씨티그룹(C)	3.5	3	30	금융	4
11월	UPS(UPS)	4.2	10	55	산업재	4
12월	T-모바일(TMUS)	1.6	신규	25	통신	4
12월	3M(MMM)	5.5	2	70	산업재	5

배당 지표별 요약 분석

 

배당률 기준

• 고배당(3% 이상): 애브비, 엑손모빌, 펩시코, 씨티그룹, UPS, 3M
• 중배당(1.5~3%): 월마트, 아보고, 맥도날드, 달러 제너럴, 머스크, 슈워브, 인텔, T-모바일
• 저배당(1.5% 미만): 나이키, 뉴코어, 마이크로소프트, 서모 피셔, 도미노 피자,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메타, 일라이 릴리, 풀, 인튜이트

배당성장률 기준

• 고성장(15% 이상): 아보고, 서모 피셔, 도미노 피자, 일라이 릴리, 풀, 인튜이트
• 중성장(7~15%): 나이키, 뉴코어, 애브비, 마이크로소프트, 맥도날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달러 제너럴, 머스크, 슈워브, UPS
• 저성장(7% 미만): 월마트, 엑손모빌, 인텔, 씨티그룹, 3M
• 신규 배당: 메타, T-모바일

배당성향 기준

• 높음(50% 이상): 애브비, 맥도날드, 인텔, 펩시코, UPS, 3M
• 중간(30~50%): 나이키, 월마트, 아보고, 일라이 릴리, 달러 제너럴, 머스크, 엑손모빌
• 낮음(30% 미만): 뉴코어, 마이크로소프트, 서모 피셔, 도미노 피자,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메타, 슈워브, 풀, 인튜이트, 씨티그룹, T-모바일

섹터별 분포

• 소비재: 나이키, 월마트, 맥도날드, 도미노 피자, 달러 제너럴, 풀, 펩시코 (7개)
• 기술: 아보고,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인텔, 인튜이트 (5개)
• 헬스케어: 애브비, 서모 피셔, 일라이 릴리, 머스크 (4개)
• 금융: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슈워브, 씨티그룹 (3개)
• 산업재: 뉴코어, UPS, 3M (3개)
• 에너지: 엑손모빌 (1개)
• 통신: T-모바일 (1개)

이 표를 통해 자신의 투자 성향과 목표에 맞는 종목을 선별하거나 섹터 균형을 맞추는 데 활용할 수 있다. 고배당을 원한다면 3M, UPS, 애브비 등에 비중을 높이고, 성장성을 중시한다면 아보고, 풀, 도미노 피자 등에 비중을 늘리는 방식으로 조정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