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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 회사생활 기초용어 모음집

금융치료사 피터 2024. 2. 4.

사회 초년생이 회사에 들어가면 직장에서 사용되는 용어 때문에 혼동이 올 때가 많다. 이러한 용어들은 때론 잘못된 표현인 것들도 많지만, 그냥 다들 쓰고 있으니까 뭔 뜻인지라도 알아놔야 같이 의사소통 하는데 문제가 안 생긴다. 신입인데 왜 이런 용어를 쓰냐고 틀렸다고 따지기도 뭐하니깐.

그럼 사회초년생이 알아두면 좋을 회사생활 기초용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컨펌 : 확인하다는 뜻인데 상황에 따라 동의했냐는 의견 확인의 뉘앙스로도 쓰인다. 예를 들어 어떤 일을 하는데 A가 일을 하면 B에서 그 안전 검사를 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할 때 B의 컨펌이 없이 마음대로 진행하면 나중에 절차를 지키지 않았다고 문제가 될 수 있다. 이럴 때 컨펌이라는 말을 쓴다.

또는 상사, 임원의 결정이 있어야 하는 중대안 사안에 팀장님의 컨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도 사용한다.

결제와 결재 : 결제는 신용카드로 돈을 내는 결제이고, 결재는 안건을 상신하여 재가를 받는 행위를 결재라고 한다. 승인을 득하는 것이다. 득한다 이런 말도 회사에서 쓰는 괴상망칙한 용어인데 뭐 그냥 그렇게 쓰고 있으니까 알아두자.

작일-금일-익일 : 이건 사실 회사가 아니라 군대에서부터 듣게 되는 희한한 표현인데, 어제 오늘 내일 이라고 말하면 될 것을 굳이 작일 금일 익일이라고 쓰면 뭔가 더 있어보이고 공식적인 (formal) 느낌을 주는 것 같아서 많이들 쓴다.

 

 

작일 금일 명일은 일본어인가?

회사에서도 종종 쓰고 특히 이메일 같은 것을 보낼 때 괜히 있어보이게 공식적인 느낌을 주려고 쓰는 단어이기도 하다. 어제 오늘 내일 이라고 쓰면 애들 대화 같아서 없어보이나? 굳이 작일 금

tali.kr

유래가 일본어인지에 대한 논란이 있는데 그에 관해선 위 글을 참고하도록 하고.

지양하다 지향하다 : 어떤 방향을 향해 나아가고 추진한다는 뜻은 지향하다, 이건 자제하고 제외하고 하지 말자는 뜻으로 말할 때는 지양하다

송부 : 보낸다는 뜻이다. 뭐뭐를 첨부해서 같이 송부 드리니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어레인지 : 이 말 참 많이 쓰는데 뭔가 일정을 얻어낸다는 의미이다. 시간 약속 협의가 되었다는 뜻인데 왜냐하면 회사 생활에서는 나 혼자 하는 일이 별로 없고 죄다 다른 사람, 다른 부서와 연계되어서 진행하는 일이 많기 때문이다. (혼자하는 일을 하면서 편하게 다니고 월급받는다면 그게 최고다)

다른 사람한테 부탁해야 할 상황, 아쉬운 소리하는 경우도 많이 생기고 그럴 때 어레인지가 되네 안되네 이런 말을 쓴다.

R&R : Role and Responsibility 역할과 책임이라는 뜻으로 한마디로 말하면 니일 내일 나눈다는 뜻이다. 그냥 있어 보이라고 쓰는 말 중 하나이다 이것도. R&R이라는 얘기가 나왔다는 것은 일단 서로 덤탱이 쓰기 싫어서 일을 미루고 있는 상황에서 따지고 보면 이것은 그쪽의 업무영역이니 처리해주세요 라고 할 때 쓰는 것이다.

내 R&R이니까 기꺼이 내가 할게요 일 이쪽으로 주세요 라고 말하기 위해 이 단어를 사용하는 사람은 절대 없다.

레퍼런스 : 논문 쓸 때도 참고가 되는 저명한 문헌을 레퍼런스라고 해서 달아놓는데, 마찬가지로 일을 하다가 어떤 기준이 되는 데이터를 의미할 때 레퍼런스라는 단어를 쓴다. 이 보고서의 이 데이터는 레퍼런스를 어디에서 가져왔다 또는 레퍼런스를 어떤 것과 비교해서 분석한 내용이다 이런 식으로 얘기한다.

홀딩, 팬딩 : 홀딩은 하다가 임시 중단하라고 해서 멈춰있는 상태, 팬딩은 pending 이건데 close가 안되고 열려있다는 뜻이다. 무슨 말이냐면 어떤 문제가 생기면 해결이 되어야 하는데 해결되지 않고 미처리 상태로 남아있다. 이슈가 오픈되어 있다는 뜻으로 사용한다.

팔로우업 : follow-up 멋지게 말하지만 결국 이 일을 니가해라는 뜻이다. 자 김대리가 이걸 팔로업 해주시고요. (김대리 니 일이야 이제 라는 뜻)

그 밖에 메일 용어들

C.C : 받는이 외에 참고인 수신처 목록, 또는 conference call 이라는 뜻으로 다자간 전화 회의를 할 때 사용한다.

RE : reply 답장이라는 뜼

FW : forward 메일을 재전송 해서 보냈다는 뜻

FYI : for your information 참고 바람이라는 뜻으로, 메일 제목에 FYI 말머리 써서 보내면 누군가에게 참고하세요 하고 재전송해서 던진하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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